[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5월 23일에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함성교실(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제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2022학년도 제1기‘함성교실’에는 8일간 준비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중학생 8명이 입교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과정, 생활지도 및 상담, 등·하교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입교한 학생들은 앞으로 4주 동안 적성에 맞는 개별화 대안교육을 받고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올해는 총4기에 걸쳐‘함성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 함성교실을 수료한 학생은 4회기에 걸쳐 총 21명이었다.
고경수 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라며“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적성과 장점을 발견하여 미래사회의 떳떳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