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백년 착한맛집' 발굴·지원 대상업소를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을 대상으로 5개소를 선정해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친절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난 4월 모집공고 결과, 제주시 착한가격업소 6개소가 신청해 현장평가만으로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하기로 했다.
현장평가는 오는 5월 25일~26일 양일간 실시할 계획으로, 제주한라대학교와 한국조리사협회의 전문가 3인이 신청 업소를 직접 방문해 참여 의지, 서비스, 만족도, 위생 등 4개 분야에 대해 중점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업소에 대해서는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및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도지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오는 11월까지 업소별 최대 7회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경쟁력을 갖춰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백년 착한맛집' 발굴·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상반기 신규 착한가격업소 선정과 관련해 5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세부설명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