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0일(금),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가정, 학교,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11명을 추천받아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인원은 모범청소년 6명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5명이다.
‘모범청소년 표창’은 청소년자치회 활동 등을 통해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의 모범이 된 남광초등학교 김지환, 제주동여자중학교 조정화, 한림여자중학교 진선주, 애월고등학교 송나래, 제주제일고등학교 임형선,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신정현 청소년이 선정됐다.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은 소외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지원하고, 상담‧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 추진으로 청소년 육성에 힘쓴제주시중장기청소년쉼터 보호상담원 고종철,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사 박수진, 제주 YWCA 초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지도사 오현주와 유공 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이 꿈과 비전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혼신의 열정을 다해 헌신해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과 활동 기반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