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도내 교육기관 및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을 운영한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환경의 날(6.5.)’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의 인식변화와 사회 전반 공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쿨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기대하며 운영된다.
도내 교육가족들은 △'1년 365일 지구를 위한 날' 多가치 생태환경교육 △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캠페인 △'에코 인플루언서' 상징 이미지 공모전을 통해 기후행동 실천에 동참한다.
특히, 지구를 쿨하게 '기후행동 7일 실천' 온라인 캠페인은 지난 4월 실시된‘지구의 날(4.22.)’기념 캠페인의 연속으로 5월 23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 운영된다. 개인 또는 학급 단위로 온라인 캠페인 분야를 정하고,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참여 기록을 인증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에코 인플루언서'상징 이미지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을 주제로 5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도내 초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우리교육청 '에코 인플루언서' 기념품 도안으로 사용되며, 캠페인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지구생태시민의식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