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제4기 제주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2차 전체 회의 개최했다.
제4기 양성평등위원회는 제주도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위촉직 위원 22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제4기 위원들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분야별 전문가 위촉직 위원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4기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에 류현순 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설 이후 4년간의 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제4기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분과원회는 성평등정책과 젠더폭력예방인권, 여성 및 가족친화 3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 위촉직 위원 7~8명, 성평등정책관 소속 팀장 1명, 전문가 1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했으며, 양성평등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추진을 위해 소관사항 분야별로 정기회 전체 회의 시 연구·검토를 통해 안건을 상정 의결하게 된다.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인 구만섭 권한대행은 “성평등정책관과 양성평등위원회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쌍두마차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도정은 제4기 위원 여러분의 의견에 집중하며 더 성평등한 제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