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은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해 건강관리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서귀포보건소,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추가하고, 자신의 혈압 또는 혈당 측정 사진을 게시하면 담당 직원이 확인 후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금연 표지판 찾아 5만 보 챌린지'를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챌린지 내용은 5만 보 걷기 실천과 금연 표지판 사진을 찍어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 소지자는 누구나 가능하고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약속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주민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 전하며, 또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