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도로변 흙먼지 및 낙엽제거 등의 청소에 투입하는 도로청소차(5대)의 안전운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차량 뒷면 ‘청소안내 전광판’ 부착을 완료하여 기존 청소활동 안내 화살표 전광판과 함께 이중으로 안내를 시작하였다.
이번에 부착 완료한 차량은 총 3대로 기존 2대에 더해 총 5대의 차량에 설치 완료하였으며 부착한 청소안내 전광판은 가로 세로 1.5m×0.3m 크기로 기존 화살표 모양 전광판 아래 부착하여 뒤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한 통행을 도울 수 있게 부착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도로청소 서비스를 올해는 사계절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서비스 이용을 당부하였다.
사계절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란 도로변 흙먼지 제거, 장마철 낙엽제거, 태풍 전후 도로청소, 도로변 화단 제초 후 청소 등 도로청소가 필요한 곳이면 찾아가서 청소하는 서비스로 동 주민센터에서 요청 시 당일 혹은 다음날까지 찾아가서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청소차는 5톤 이상의 대형이기 때문에 청소 운행 시 일반차량 통행 및 보행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도로청소 시에는 제주의 실정에 맞는 사계절 맞춤형 청소로 시민의 도로이용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