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자구리 공원 내 기존 간이 화장실에 대하여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화장실을 1개소를 개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할 화장실은 지난 2013년에 설치된 간이화장실로서 이용 칸수 부족 및 시설 노후로 인한 악취 발생 등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민원이 잦았던 노후 간이 화장실로서 이번 개축을 통하여 공원 이용객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
현재 화장실 정비 사업은 지난 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3월 지역주민 설명회를 거쳐 현재 BF 예비인증 절차를 진행 중으로 상반기 중 건축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구리 공원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상시 점검을 통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심 속 자연인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