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년에 맞는 그림책을 읽고 장면을 교육 연극 활동으로 구성하여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그림책과 만나는 연극놀이’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수업은 법환초등학교 2학년 1반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동쪽괴물 서쪽괴물’를 읽고 산의 양쪽에 사는 괴물이 큰 싸움 끝에 평화에 도달하는 과장을 연극으로 표현해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승주 강사(독서논술 지도사)의 지도로 법환초등학교 1~6학년 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그림책의 스토리와 상징으로 민주주의, 인권, 평화 개념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