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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 ‘방송댄스 교실’ 인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안덕면 서광동리에 위치한 서귀포시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친구와 함께하는 방송댄스 교실’을 오는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


6월 말까지 매주 화ž목요일 주2회 10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댄스 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었던 아동들의 신체활동을 늘림으로써 비만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또래 친구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증진,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송댄스 교실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인기강좌로 저학년, 고학년으로 반을 나누어 수준별 맞춤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교육만족도(4.93점/5점 만점, 2021년 기준)가 매우 높고 이로 인해 지역 내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19년 3월 안덕면 서광동리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복지회관 내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그 후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앞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여 지역사회가 다 함께 돌봄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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