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학교로 찾아가는'학교 안의 진로 인문학 특강⌟을 4월 20일 대정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진로 인문학 특강은 지역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업인의 특별 강연을 통해 삶의 지혜와 직업적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탐색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로 걸어온 음악인으로서의 삶(뮤지션 러피) △협력하는 마을 공동체(이길훈, 인화로협동조합) △도전과 모험의 창업(Start Up)(허진호, ㈜디스커버제주) △경험을 통한‘지구시민’자립기(신의주, 국제개발협력전문가)의 강연으로 학생들과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대정고 외 3개교가 참가하며 9월 6일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인문학 강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문학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