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제주의 근현대사를 돌아보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하고 지역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4·3 바로알기’를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4월 28일 잃어버린 마을‘무등이왓’을 시작으로 ‘무오법정사’,‘하원수로길’등 서귀포 중문 일대에 제주의 아픔을 간직한 4·3 유적지와 항일운동 발상지를 찾아 문영택 질토래비 상임이사의 해설과 함께 제주의 역사를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탐방이 제주 4·3을 기억하고 항일운동을 되새김으로써 제주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