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실무교육 3과정을 개설하고 20일부터 교육생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과정 등 3개 과정이다.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과정’은 5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12기수로 나눠 20명씩 24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과정’은 5월 30~31일 양일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업기계 경정비교육 과정’은 7월 27일부터 9월 28일 기간 동안 2기수로 나눠 20명씩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240명,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20명,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40명을 모집한다.
농업기계 실무교육은 교육생의 안전과 효율적인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소규모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중형 트랙터, 농용굴삭기, 동력분무기 위주의 농기계 현장 이용 기술,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 및 안전 운행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은 소형 트랙터, 농용 굴삭기, 동력분무기, 전동가위 등 여성친화형 농기계 위주로 안전 이용 기술을 전달한다.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은 동력분무기, 양수기 등 정비실습을 통해 자가정비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주요 농업기계 취급조작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기계 사용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