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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도심(신제주)권역 청소년을 위한 거리상담 전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와 제주시 일시 청소년쉼터(소장 김은영)는 가정 밖 및 거리 청소년을 위한 상담, 교육, 아웃리치 활동을 올해 4월부터 신제주 권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제주시청 인근 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청소년 상담, 교육, 문화,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신제주 권역에 형성되어 있는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한다.


제주시 일시 청소년쉼터 '버프(Bus Friend)'는 신제주 권역 2곳(노형2 근린 공원, 제주우편집중국 주변)에 아웃리치 활동 부스 설치와 버스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활동한다.


이번 활동 지역 확대로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거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며 가출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보호, 상담, 학업, 자립, 교육 서비스 등을 폭넓게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범죄에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는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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