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장을 맡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 명예점장 운영은 푸드마켓을 직접 경험․체험하고 시민들에게 홍보와 함께 식품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올해 첫 번째 일일 명예점장으로 추진하게 됐다.
푸드마켓·뱅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마켓으로만 운영하던 것을 지난 1월 뱅크를 통합 개소하여 저소득층 1,860가구에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잉여 식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동참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체험으로 제주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 등을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지원되는 나누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라며, 시민들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