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2년 1/4분기(1~3월) 시정 홍보 우수부서 8개 부서와 홍보 MVP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집무실에서 최우수 3개 부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4분기 시정 홍보 최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 한림읍, 노형동, 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 조천읍, 오라동, 장려 부서는 농정과, 용담2동, 도두동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에는 차량관리과 강봉수 팀장, 여성가족과 임기숙 팀장, 위생관리과 현승창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시정 홍보 우수부서 및 홍보 MVP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제주시청 전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제공 건수 및 언론보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정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 선정은 각 소관부서가 시민의 시정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것을 독려하고,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의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및 시상금(탐나는전 상품권)이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씩 각각 차등 지급되며, 홍보 MVP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10만 원(탐나는전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홍보 MVP로 선정된 차량관리과 강봉수 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차고지 증명제 홍보를 위해 TV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다양한 주차장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과 임기숙 팀장은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보도자료를 통해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대면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각종 비대면 프로그램 및 자치 활동 지원 사항을 홍보하는 등 제주시 청소년들의 복지를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위생관리과 현승창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MBTI 유형별 제주시 공무원 파헤치기'편에 출연해 MZ세대 문화인 ‘MBTI’에 따라 공직생활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공무원에 대한 시민들의 소통·공감을 확대하는 데 노력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며 “시정 공유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통으로 여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