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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한국계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Denis Sungho Janssens)와 클래식음악과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 아이엠지 아티스트 서울[IMG Artists Seoul](지사장 최성아)과 함께 오는4월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Shades of Guitar”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1부는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하여 드니 성호의 화려한 테크닉과 매혹적인 기타 연주를 통해클래식 기타 작품의 상징적인 감상 할 수 있다. 2부는 드니 성호의 자작곡과 편곡 위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곧 발매될 그의 앨범 중 일부가 공개된다.
특히, 지난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박선주의디지털 싱글 앨범 'Total Eclipse'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 드니 성호의 이번 무대에박선주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더욱 기대감을갖게 한다.드니 성호의 정통 클래식 기타연주와 시를 읽어 내리는 듯한박선주의 노래는명불허전이며, 청자의 시간을 훔쳐 내기 충분한 듀오 무대가 될 것이다.또한,국내 유명 아티스트로구성된드니성호의 퀸텟 앙상블 팀(바이올린정다운, 비올라조재현, 첼로 배성우, 더블베이스 서범수)과,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국내외 유수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풍성한 연주를 선보인다.
드니 성호는14세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으며,벨기에 몽스 왕립 음악원(사사:오다일 아사드)과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사사:알베르토 폰스)을졸업하여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VVIP를 위한 실내 공연 총괄감독으로 활동 하였고, 2019 벨기에 국왕의 국빈 초청, 방한을 위한 청와대 만찬 연주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명성의 무대와 음악 축제에서 꾸준히 연주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2020년 7월, 다섯 번째 공식 앨범 ‘Island’(아일랜드)를 발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그의 여섯 번째 앨범 ‘Nouveau Vie’가 발표될 예정이다.
드니 성호는 작품 안에서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삶에 대한 전환점을 선보이며, 클래식 기타 연주 곡에 대한 깊은 해석으로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