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4월 5일 14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국내외 현황과 실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진되는 바,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국내외 실태를 비교·논의하여 관련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교육계, 경영계, 관련 부처 및 학계 등이 참석하여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국내외 현황과 실태’ 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송태수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가 ‘학교 노동인권교육 실태와'2022 개정 교육과정'’ 이라는 주제로 학교 노동인권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
두 번째로 오창룡 고려대학교 교수는 ‘프랑스의 학교 노동인권교육’ 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정수 캐나다 토론토대학 방문연구원은 ‘캐나다의 학교 노동인권교육’ 을 주제로 학교 교과 내용 체계와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토론은 장경주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부위원장, 오성훈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교감,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어효진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장, 이태훈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장, 설규주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학교 노동인권교육 관련 교육과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뿐만 아니라, 노동인권교육 허브기관으로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각계의 요구를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