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3월 25일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성된 TF팀 구성원 9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TF팀은 시범학교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실 시범학교 업무 담당 교사 4명(구좌중앙초, 무릉초, 월랑초, 한라초),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제공 대상인 다문화가정 학부모 2명,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다문화교육부 부장 및 팀장, 국제교육협력과 주무관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 및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및 다문화가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타시도 교육청 사례 분석 및 공유 △번역 서비스 이용 절차 안내 △ 업무 담당 교사 및 학부모 번역 서비스 이용 방법 직접 체험 △프로그램 개선 사항 건의 등으로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를 4월 시스템 구축, 5월~7월 초등학교 4개교 시범 운영, 2학기 희망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정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에 학교 및 교육청에서 가정에 전달되어야 할 주요 정책이나 각종 안내 사항을 정확히 전달하여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및 기초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