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3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책보따리연구회 진행으로 그림책 깊이 읽기 및 주제가 있는 책 보따리 체험을 하게 된다. ‘책 보따리’란 주제가 있는 책을 보따리에 담은 다양한 놀이와 질문의 체험을 하는 독서 방법의 하나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기 운영되는 기본과정은 한 회기당 8시간씩 4차시로 운영된다. 첫 보따리는 '관계'로 그림책을 읽고 작가가 표현한 감정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보따리를 풀어 보며 책과 더 친숙해질 수 있고 놀이처럼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