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가오는‘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8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벽면을 파랗게 물들이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 점등식'을 거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뤄지는 점등식에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하여 자폐성 장애학생, 학부모, 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건물 전체를 파랗게 밝히는 불빛은 4월 3일(일) 오후 9시까지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마음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으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파란 불빛으로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희망을 다시금 전한다.
이석문 교육감은“희망을 전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교육공동체가 실현되길 기원한다.”며“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 UP! 건강 UP! 함께 성장하는 학교 현장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