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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윤서, ‘스폰서’ 한채영-구자성 갈등의 도화선으로 부상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3.11 15:22:3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김윤서가 연기하는 현승지가 ‘스폰서’에서 한채린(한채영 분)과 현승훈(구자성 분)의 감정적 골을 깊게 만드는 도화선이 됐다.


10일 방송된 IHQ drama 채널, MBN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에서는 욕망의 화신 한채린과 무조건적인 희생을 보여주는 현승지(김윤서 분)가 처음 대면하며 둘 사이에 가치관의 혼돈을 느끼는 현승훈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현승훈은 성공에 대한 욕망에 한채린의 결혼 제안을 받아들인다. 스스로도 올바른 선택이 아닌 줄 알지만 누나 현승지와 아들 현진영을 위해서 결심을 굳힌 것.


두 사람의 불안한 결혼 생활은 현승지와 현진영이 동생과 한채린이 함께 사는 집을 방문하는 날 최악으로 치닫는다.


한채린이 현승지의 방문을 불편하다는 기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자 현승훈은 절망하게 되고 한채린의 동생 한유미(정민규 분)가 누나 현승지에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까지 보자 결국 참았던 분노가 터지고 만 것.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랑도 일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 마는 한채린과 모든 걸 희생하는 순수한 영혼의 현승지, 두 사람의 만남은 결국 현승훈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한채린, 현승훈, 한유미 까지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역대급 독한 캐릭터로 변신한 한채영과 지금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겨온 김윤서가 각자 정반대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 대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스폰서’에서 두 사람의 갈등뿐 아니라 박회장(박근형 분)이 자신을 떠나 사업적으로 독립하려고 하는 한채린의 앞길을 막아 세우며 두 사람의 갈등도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또 이선우(이지훈 분)이 한채린에게 접근한 이유가 드러나며 앞으로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스폰서’ 6회는 16일 밤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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