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류 질병 예방 및 폐사율 저감을 위하여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지원사업에 201곳에 대해 24억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을 위해 박테리오파지, 복합미생물, 바이오플락 시스템 지원 등 친환경 양식 지원사업에 22곳에 대해 98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안정적인 방역체계 구축 및 양식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위해생물(기생충) 구제제 지원사업에 109곳에 대해 7800만원을 지원하고 양식장 방역시설 지원사업에 6곳에 대해 1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발굴 육성을 위해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구입 지원사업에 5곳에 대해 8000만원을 지원하고, 하절기 고수온으로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구입비 일부 지원을 위해 20곳에 대해 9000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안전한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시스템 구축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