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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2022년 제12기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 제12기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모니터단은 최근 원재료 가격 등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 서비스 등을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12기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담당 구역 및 업소를 지정해 매월 운영실태, 가격변동, 위생, 서비스 등을 점검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의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2년의 유효기간 동안 유지되지만, △운영실태 점검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외 지역으로 영업장 소재지를 변경한 경우 △휴업 기간이 2개월 이상이거나 폐업 또는 자진 취소를 희망하는 경우 △그 밖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도지사가 인정하는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이 취소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니터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156개소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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