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외교부와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이 공동 주최하는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코로나 이후 시대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3월 3일 서울 롯데호텔(중구 소공동)에서 대면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5차 포럼에는 모니크 은산자바간와(Monique Nsanzabaganwa) AU 부집행위원장, 아이사타 탈 살(Aissata Tall Sall) 세네갈 외교장관, 낸시 템보(Nancy Tembo) 말라위 외교장관, 이브라임 모하메드 아왈(Ibrahim Mohammed Awal) 가나 관광예술문화장관을 포함하여, AU 및 아프리카 10개국 고위급 인사들과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행사 전날인 3월 2일에 AU 집행위원회와 참석국이 참여하는 고위급회의(SOM)가 예정되어 있고, 행사 당일인 3월 3일에는 개회식, 장관급 회의, 외교장관 주최 오찬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AU 집행위 및 외교장관들과 양자회담도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아프리카와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의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