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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과밀학급 해소... 초등학교 2곳 모듈러 교실 10실 구축

친환경 소재에 단열․방음 강화 안전성 확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2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영평초(6학급), 아라초(4학급)에‘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한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등을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 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이다.


기존 임시교사(`가설 컨테이너 교실)의 취약점 보완하여 마감재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바닥에는 콘크리트를 시공하여 방음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였다. 실내공기질을 위해 공기정화장치가 내장된 시스템에어컨과 열회수형 환기장치(전열교환기)도 설치되었다.


특히, 일반건축물에 적용되는 단열성능, 실내공기질, 소방설비를 반영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성능을 갖추었고, 내진성능도 진도 7.0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모듈러 교실의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와 달리 일반건물의 성능을 상향하는 성능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사 사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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