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국민들의 미디어 정보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 '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우당도서관에서는 해당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개인의 독특한 미디어 제작을 지원하고, 가상공간에서 개성 넘치는 미디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직접 정보를 검색하고 관련 내용을 표현하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거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2022년 미디어 평생교실' 공모사업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5월 중 시작할 예정으로, 생활방역위원회 방역지침에 의거해 비대면 온라인 및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장은 “정보 홍수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식과 정보에 분별 있게 접근하고 세상과 올바르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