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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토교통부, 2기·3기 신도시 등에 총 6.1천호 공급 28일부터 공공·민간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2.27 19:35:35

5차 공공(1천 8백호)·4차 민간 사전청약(4천 3백호) 동시 공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①1천 8백호 규모의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과 ②4천 3백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 등 총 6.1천호 규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기 위해 도입되어 ‘21년 7월 이후 공공분양은 3.2만호, 민간 분양은 0.7만호를 공급해왔다.


올해는 총 7만호 규모로 분기별 1만호 이상 연속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공공분양은 3기 신도시 위주, 민간분양은 2기 신도시 위주의 우수 입지에서 총 6.1천호 규모로 공급된다.


이번 공공 사전청약은 남양주왕숙(582호), 남양주왕숙2(483호), 인천계양(284호) 등 3기 신도시와 인천가정2(491호) 등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 시행되며, 신혼희망타운 총 1,840호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지구에는 신혼부부 수요가 높은 전용 55 평형이 공급되며, 초등학교, 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이 집적화된 종합보육센터가 설치되고 층간소음 저감, 수납‧가변성 평면 등 육아특화설계 등이 적용된다.


또한 임산부 주차구획 설치, 주차장 100% 지하화, 작은 도서관, 테마 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주요 장점이다.


이번 지구는 신혼부부 특화형 설계 외에도 교통 편의성, 수도권 접근성, 공원‧녹지, 일자리 여건 등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왕숙(A20블록)‧왕숙2(A4블록) 신도시에서는 총 1,065호 규모가 공급된다.


해당 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이 계획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서울역 25분, 강남권 45분)이 우수하고, 대규모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약 30%),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11.9%)이 조성되는 등 동북부의 경제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지구의 추정분양가는 3~4억 수준으로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상한제를 통해 산정했으며,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수준의 저렴한 가격대로 분석됐다.


3.3m2(평) 당 추정분양가는 인천계양‧가정2는 14,010~14,200천원 수준, 남양주왕숙‧왕숙2는 15,400~16,480천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통해 최대 30년간 연 1.3%의 저금리(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청약은 기본적으로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 및 소득ㆍ자산 요건 등을 심사하나,


해당 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고,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여야 한다.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소득기준, 총 자산기준, 자격 검증 범위 등 세부 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공급물량의 30%는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1단계)하고, 나머지 70%는 1단계 낙첨자 및 잔여자 대상으로 공급(2단계)한다.


이번 사전청약은 3월 16일~18일에는 해당지역 거주자 접수, 3월21일~23일에는 수도권 거주자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3월 31일에 사전청약 당첨자가 우선 발표되고, 추후 자격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4차 민간분양 사전청약은 인천검단, 아산탕정, 등 2기 신도시를 비롯하여, 의왕고천, 부산장안, 울산다운2, 남청주현도 지구에서 총 4천 3백여호가 공급된다.


호반(호반 써밋), 제일(제일 풍경채), 대광(대광 로제비앙), 대방(대방 디에트르), 우미(우미 린)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이상으로 전부 공급되며, 전용면적 100㎡를 초과하는 대형평형도 154세대(4%) 공급된다.


인천검단지구는 총 7만 5천호의 주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AB13블록에서는 전용 84㎡, 97㎡ 등 총 941세대(사전청약 815세대)를 호반건설에서 공급한다.


인천검단지구에는 신도시 중심부까지 이어지는 인천 지하철1호선 연장선,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도로가 건설 중으로 서울, 인천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의왕고천지구는 총 4천 6백호의 주택을 계획 중에 있으며, B-2블록에서는 전용 84㎡ 총 900호(사전청약 810세대)를 제일건설에서 공급한다.


지구 내 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주요 공공기관이 이미 입주해 행정타운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문화‧상업시설 등과 연계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해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된 도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 및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지구 남측‧북측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가 위치하여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지구 바로 옆에 동탄 인덕원선 고천역(가칭)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산탕정지구는 총 2만 7천호의 주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광에서 2-A12블록 내 전용 84㎡, 103㎡ 등 총 459세대(사전청약 368세대)를 공급한다.


아산탕정지구는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및 장항선, 수도권 전철 1호선(탕정역, 아산역)이 지구내 남북, 동서로 관통하여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주변으로 천안천,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초·중·고등학교 등이 인접하여 교육인프라가 우수하다.


아산탕정지구는 총 2만 7천호의 주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광에서 2-A12블록 내 전용 84㎡, 103㎡ 등 총 459세대(사전청약 368세대)를 공급한다.


아산탕정지구는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 및 장항선, 수도권 전철 1호선(탕정역, 아산역)이 지구내 남북, 동서로 관통하여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주변으로 천안천,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초·중·고등학교 등이 인접하여 교육인프라가 우수하다.


울산다운2지구는 총 1만 3천호의 주택을 계획 중에 있으며, B-2블록에서는 전용 85㎡ 총 1,436호(사전청약 1,293세대)로 ㈜우미개발에서 공급한다.


하천주변 친수공간이 계획되어 있고, 공원 및 하천과 연계하여 주거지역을 배치했으며, 유치원, 초·중·고 신설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울산공항, 울산역, 울산-포항고속도로 국도14호선 등과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청주 현도 일반산업단지는 약 881호의 공동주택을 계획중에 있으며, B-1블록에서는 전용 85㎡ 총 656호(사전청약 591세대)로 호반건설에서 공급한다.


해당 지구는 일반산업단지로 추후 IT,BT 등 차세대 첨단 산업종 및 일반 산업시설 등의 유치계획이 예정되어 있고, 초·중학교가 위치하며, 해당 공동주택 정주여건 확보 등을 위해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청주IC 및 신탄진IC, 경부고속철도 오송역(16km)이 위치하며 국도 및 지방도가 해당지구를 통과하여 광역교통 인프라도 양호하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는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 상한제 매뉴얼」 및 「추정분양가 매뉴얼」에 따라 민간업체가 추정분양가를 산정하고, HUG 추정분양가 검증위원회 검증절차를 거쳐 책정된다.


추정분양가 산정 결과, 인천검단은 평형별 4~5억원대(평당 1.3천만원), 의왕고천은 6억원대(평당 1.9천만원), 아산탕정은 3~4억원대(평당 1.1천만원) 등으로 인근 시세 대비 15%~30%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특히, 공공 사전청약(일반 15%, 특별 85%) 대비 일반공급 비율이 높아 다양한 계층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체 공급물량의 28%인 1,200여 세대가 추첨제로 공급되어, 2030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공급분 추첨물량(773호) 외에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21.11월)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의 30%(436호)도 추첨제로 공급되어,


1인 가구 및 소득기준 초과 맞벌이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청약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동일하게 사전청약 공고일을 기준으로 적용하되, 거주지역 우선공급은 예외로 적용하며, 구체적인 신청자격은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여야 한다.


단, 공공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 다른 분양주택 일반청약에 신청이 가능하나, 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에는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사전청약 접수는 3월 10일~3월 16일 중 특별·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되며, 3월 18일~3월 22일 당첨자 발표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단지별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 및 청약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공공․민간 사전청약은 3기․2기 신도시를 비롯하여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다양한 평형·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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