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은 2월 23일과 2월 24일 이틀 동안 학부모 및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실물환경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했는데 공항, 병원, 레스토랑 등 외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현지에 있는 것처럼 실물 환경에서의 체험을 통해 상황별 필요한 영어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자녀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긴 방학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이나 도외 여행이 어려워 집안에만 있었는데 학습관을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동부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여름방학 중에도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며 외국어 학습의 동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