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풍수해 보험 가입을 6월까지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풍수해보험료 자부담 비율을 추가지원 하고 있으며, 일반 주택가입자의 경우, 기존 보험료 부담률 30%에서 15%까지 감소하여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연 재난에 대한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재난안전홍보전광판 홍보 동영상 송출, 홍보 현수막 게시, 포스터 부착,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입자의 경우 6개 민영보험사 대표번호 전화상담을 통해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풍수해 피해 복구에 부담을 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