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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도청‧경찰 등과 협력해 신학기 학생 안전 강화

2월 중 학교안전 종합 점검…안전한 통학로 조성‧교직원 역량 강화 만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통학로 안전 확보에 있어서 핵심 권한을 담당하고 있는 도청,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 및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2월 중에 학교안전분야 전반(통학안전‧보건‧위생‧생활안전‧학교시설 등)에 대한 안전 종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할 계획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에서 나타난 도내 유‧초등학교 42곳의 개선사항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인 제주자치경찰단이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 및 지자체 등과 충실히 협력하면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교직원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안전체험관‧제주어린이교통공원‧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연계 체험형 안전교육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3년 주기로 교직원 안전교육 15시간 의무 이수 등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권한이 지자체와 경찰 등 유관기관에도 있는 만큼 함께 협력하고 지원을 다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및 생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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