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개편으로 2월 10일부터 재택치료자(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을 위해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 의원’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2월 18일 기준 6,055개소의 병 의원이 참여 신청했다.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 의원’은 시행 초기(2.10) 1,856개소에서 2월 18일 기준 6,055개소로 일 평균 약 18.4%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 의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병 의원이 참여 신청이 용이하도록 신청 방식도 개선한다.
그간 코로나19 전화상담 병 의원은 지자체 등을 통하여 수기로 접수해왔으나, 2.21일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병 의원이 보다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 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과 일부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왔으며, 재택치료(일반관리군) 중 발열 등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누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코로나19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참여 병 의원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김승일 재택치료상황관리팀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청 및 게시는 국민 안내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병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신청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