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0일 12시 59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89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0분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대원 33명(산불진화대 7, 소방 25, 기타 1)을 긴급 투입하여 13시 22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를 다루는 행위를 삼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