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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현장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2월 18일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관리․운영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인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2008년 25억 원, 2020년 140억 원을 투입하여 300톤/일의 양돈분뇨를 자원화(액비, 퇴비)하는 시설로,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2,081톤/일)의 14%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제주양돈농협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100톤/일의 양돈분뇨를 정화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증설해 총 400톤/일의 양돈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축산업 등 1차 산업의 육성을 비롯해 그에 따라 발생하는 부산물의 리사이클링, 그리고 고부가치를 위해 업사이클링하는 것이 제주시가 추구하는 1차 산업의 발전방향”이라면서 “이번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내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까지 양돈분뇨 발생량의 79%를 집중화시설(공공처리+공동자원화)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시설 확충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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