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경남청사관리소는 공무직 근로자와 갈등 없는 대표 모범 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해 공무직 근로자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남청사관리소에서는 지난 2월 11일 공무직 근로자들이 노사화합 실천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투표로 직접 선발하고 포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분야별 공무직 대표들의 건의로 개최됐으며, 노사화합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경남청사관리소를 ‘노사화합 모범 공공기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청사관리소 전기·통신업무를 담당하는 문성우 주무관은 공무직 근로자가 선정한 노사화합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남청사관리소는 지역 내 소외계층 돌보미 활동 등을 전개하며 노사화합과 지역공헌 등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등 모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우수 공무직 화합행사와 함께 지역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공무원 선정 투표를 주관한 박채신 경남청사 공무직 선관위 대표는 “근무 중 우여곡절도 많았으나 지금까지 받은 만큼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에 다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노사화합이 더욱 공고히 다져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식 경남청사관리소 소장은 “24시간 소임을 다하는 공무직 직원들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 라며, “항상 소통의 자세로 대외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