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지난 8일 서귀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예산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재해예방사업(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급경사지정비사업,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적,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시스템 활용 및 운영 상황,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수립여부, 사업홍보 실적,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지역(재해위험지역)의 풍수해보험 가입 실적 등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분야별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재해예방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예산 신속집행 및 방재신기술을 도입하여 설계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중앙 점검 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2023년 재해예방사업에 국고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을 물론, 국비확보에도 철저를 기하여 재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