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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보육수요자 중심의‘취약 보육 어린이집’확대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보육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년도 보다 2개소 증가한 59개소의 어린이집을 휴일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야간연장 어린이집도 전년도 168개소에서 170개소로 추가 지정했다.


취약보육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증가, 보호자들의 다양한 근로환경과 양육 여건에 맞는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휴일 보육, 야간연장, 시간제보육 등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휴일연장 어린이집은 휴일 기간에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만 0세부터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보육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 이후 최대 24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약보육 어린이집은 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도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별 상세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녀 보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겨 양육의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취약보육 어린이집 지정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비 또는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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