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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행정안전부 자치분권 2.0시대,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2.08 15:34:09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지방의정연수센터’신설하여 지방의회 역량강화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월 8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지방공무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치분권·균형발전 성과 및 발전방안에 대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2.1.13.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신설된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온라인 특강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장기교육과정에 지난 1월 26일 입교한 374명의 지방공무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재정의 확충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협력, 지역균형뉴딜 추진, 지역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등 자치분권・균형발전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10개월에 걸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치분권 2.0시대 현장 리더로서 역량을 키우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개최된 지방의정연수센터 개소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김인호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강동화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전담연수기관 신설을 축하했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앞으로 자치분권 2.0 시대의 핵심축인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우선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의정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지방의원의 정책능력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회 사무직원의 경우에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이 담당하고 있는 전문 분야별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는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의 대표이자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관으로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하여 “지방자치 2.0이 본격 추진되는 올해에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연수기관이 개소되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급변하는 지방 행정환경과 지방의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연수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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