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2022년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핵심기술 및 시기에 맞는 신속한 영농정보를 제공해 농업인 전문 능력 향상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은 만감류 핵심기술(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황금향) 4과정 각 100명, 하우스감귤 핵심기술 50명, 노지감귤 핵심기술 100명으로 총 6과정 5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시기별 핵심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3월부터 9월까지 격월(3, 5, 7, 9월)로 각 과정별 4회 12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뤄지며, 교육생 발열검사, 정확한 마스크 착용 유도,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과정으로 변경될 수 있다.
교육은 9일 오전 9시부터 각 과정별로 선착순 접수하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1인 1과정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 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주 농촌지도사는 “품목별 시기에 맞는 고품질 감귤 재배기술 및 농업정보 제공으로 감귤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감귤 전문 재배기술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