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3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이날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별도 행사 없이 특별회비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우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임에도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적십자회비가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2월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차 집중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