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1.29일 경기 양주시 소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근로자가 매몰되는 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및 중부노동청 근로감독관 8명이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관련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는 골재 채취를 위한 천공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매몰된 근로자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에서 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중대산업재해 해당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상황보고 및 대응지침에 따라 즉시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사고수습과 재해원인 조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