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가수 장혜진이 감동과 위로, 전율을 선사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장혜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위로’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혜진은 ‘유스케 X 뮤지션 With You’ 특집의 새해 첫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총 2주 동안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우선 ‘위로’ 무대에서는 장혜진만의 잔잔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담담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의 메시지와 어우러져 지친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그리움만 쌓이네’에서는 팝과 록적인 요소를 가미해 강렬한 느낌을 전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장혜진이 지난 크리스마스 특집을 통해서는 샤기컷 가발을 쓰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큰 웃음을 전달했다면, 이번엔 겨울 감성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보컬을 뽐내며 ‘레전드 가수’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한편 장혜진은 지난 해 11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RE:main’을 발매한 후 많은 음악 팬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