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21일 집무실에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 제주지역 본부(본부장 강기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은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보수 지원범위는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구분된다.
올해 집수리 사업은 보수범위별로 ▲대보수 5가구 ▲중보수 17가구 ▲경보수 34가구 등 총 56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예산은 총 5억원이 투입되며, 지붕 보수, 주방 개량, 창호·단열난방 공사, 도배, 장판 등의 수선사업을 진행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1년에는 4억 4천 1백만 원을 투입해 총 59가구(△대보수 13 △중보수 18 △경보수 28)에 대해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사량이(68호→59호) 축소·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