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거장)’ 과정에 참여할 역량 있고 열정 가득한 연수생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022년도 ‘제13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250명 내외를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본 연수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밀착지도(멘토링)와 심화학습 등을 통해 전문역량과 창의력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약 6개월 동안 스스로 과제를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지식과 협업을 통한 소통능력을 기르게 되며, 과정 중에는 6개월 간 월 100만원의 지원금과 과제수행 활동비, 취․창업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연수과정 수료 후에는 우수자 25명 내외를 선발하여, 이들에게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로 된 우수자 인증서를 수여하고 국외연수를 제공한다.
이번 제13기 연수생 신청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고등학생, 대학(원)생 등 미취업자이면 학력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두 번에 걸친 코딩테스트와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250명 내외를 선발한다.
한편, 이번 연수과정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1월 26일 유튜브로 비대면 설명회를 개최하여 과정안내와 지원혜택, 선발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실시간 소통을 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는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분야의 청년인재들을 집중육성하여 최고 수준의 전문인재로 양성하는 과정”이라며,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에 150명에서 250명으로 선발규모를 확대하여, 앞으로 소프트웨어 분야를 이끌어 갈 많은 청년들의 지원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