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1월 10일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체험학습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60분간 진행됐으며 레스토랑, 편의점, 병원 등 친숙하게 이용하는 5개의 코너에서 원어민교사와 롤플레잉을 하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영어를 경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그룹을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어 외국문화 체험과 더불어 가족친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체험학습에 대하여 지루할 수 있는 방학기간에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남겼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실물환경 체험학습은 이번 겨울방학 중 1월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며 총 15개의 그룹 6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방학 중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에도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