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월 8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예술영재학생 36명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영재학생과 지도교사만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예술영재교육원 교육활동 발자취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료증과 작품집을 수여하게 된다.
2021년 3월 개학일로부터 초등미술, 초등음악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방학을 활용하여 교과수업 및 그룹별 심화과정을 총 104시간 운영했다. 아트캠프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초빙 특강,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고, 12월 4일에는 창의적산출물 종합발표회를 통해 미술영재 작품전시회 및 음악영재 발표회를 열어 예술가의 꿈을 안고 꿋꿋하게 재능을 키워온 학생들의 작품과 연주를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했다.
박은진 원장은 “앞으로 예술인재 조기 발굴 및 인공지능시대에 맞는 학생주도형 능력 신장과 맞춤형 수업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