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청년센터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전국 12개 청년센터가 발굴‧제안한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고용노동부에서 심사한 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청년센터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제주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리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12개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 종합평가로, 서면·면접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제주청년센터는 2021년 청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들의 진로모색을 위한 차별화된 역량강화 교육 △위축된 심리치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지원 △제주청년센터 보유 공간인 청년다락 본점·분점의 공간 안정성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소식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최성두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을 위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제주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청년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