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12월 27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4호로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시행하게 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은 지난 6월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를 시작으로, 9월에 ‘고양컨트리클럽 골프연습장’과 ‘㈜위너스파크 돔골프 연습장’을 2호와 3호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으로 택정한 바 있다.
본 사업은 골프장의 접근성, 편의성 그리고 서비스 등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조건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은 제주에서 가장 비거리가 긴 300미터의 천연잔디 드라이빙 레인지와 파3 6개 홀을 갖췄다. 또한, 최상의 연습그린과 전타석 실외전용 통합자세분석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윤홍범 KGCA 회장 그리고 강동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증식에 참석한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KLPGA 회원들이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 증진과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더 나아가 골프산업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 KLPGA와 협력하는 골프 연습장도 그에 걸맞은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전국 우수 골프 연습장들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들의 설 자리를 더 넓힐 예정이며, 골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골프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