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시장조사기관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15-2020년 중국 애완용품 시장규모는 128.8억위안에서 282억위안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325.7억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5G, 스마트 설비 등의 보편화로 인해 애완동물용 스마트 정수기, CCTV 등을 비롯한 스마트 제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중국 애완업계 백서'에 따르면 2020년 스마트 애완용품을 구입한 사용자 비율은 43.1%로 2019년 대비 2.8% 증가했다.
한편 2020년 관련제품의 수량 및 사용자수는 전년비 136%, 43% 증가했다.
특히 사용자 중 약 54.3%가 스마트 정수기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 꼽히고 이어서 코로나 19로 인해 본인의 애완동물을 수시를 볼 수 있는 CCTV 도 증가세를 보인다.
중국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주로 젊은 층으로서 90허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33%(2020년 기준), 85허우는 27%로 집계된다.
한편 동 연령층에는 직장인이 많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돌볼수 있는 시간이 제약되어 스마트폰으로 컨트롤 가능한 스마트 정수기, 스마트 식기, CCTV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출처: 첸잔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