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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농어촌민박 코로나19 감염 차단 대응 총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라 농어촌민박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개인 간 접촉 최소화로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연말 각종 모임과 파티를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시 관내 파티형 농어촌민박 시설은 116개소로, 읍․면․동별 전담 총 20개팀․59명의 인력을 구성해 오는 24일까지 매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방역 수칙 이행력 확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향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적 모임 4인까지 제한에 따른 숙박 객실당 5인 이상 숙박 여부, △사업주 또는 이용객 주최하는 모임이나 파티 여부, △기타 발열 체크, △이용객 명부 작성 등이다.


특히 방역 차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주변 동향과 SNS 등 사전 정보를 활용해 수시 점검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고의성 및 방역 수칙 위반 정도가 심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형사고발은 물론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농어촌민박 특별 방역지도․점검에 대해 운영자들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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